아름다운 시간 속에서

vadada바다다 오는 듯 지나가는 2022년 봄 일기 ㅡ2022.04.02.

vadada 2022. 4. 2. 19:32

2022.04.02. ㅡ 토요일 기록(3/27~4/2),  ㅡ 04/04~05일 추가 덮부침ㅡ

 

3월27일. ㅡ 일요일 ㅡ

마눌님과 둘이서 자전거를 타고 탄천도로 로 해서 한강변을 다녀 왔어요.ㅡ

강변공원에서 차 한잔 마시구. ㅡ

 

 

3월28일. ㅡ 월요일 ㅡ

고향에 가서 농막신세를 몇일 지내고 4월1일(금요일)에 올라 왔구요.ㅡ

 

오랫만에 찾은 텃밭은 온통 풀로 뒤덮여 있었고 산소에는 망초대와 알수도 없는 잡풀이 쫘악 깔려 있었다.ㅡ

고향 가는 날은 오전에 출발하여 오후에 도착하였고,

조카네가 저녁을 같이 하자고 하여 함께 식사자리를 하였다.ㅡ

 

다음 날,

2단짜리 텃밭이 하나 있는데,

아랫쪽 계단 밭에 작년말경에 심어 놓은 마늘밭이 온 통 풀들로 덮여 있어서,

풀을 제거하고 나서 제충제와 제초제를 읍에서 사와가지고  주변에 뿌려주고 나니 하루가 다 지나가고, ㅡ

 

 ㅡ 바로 아래 사진에 보이는 잡초는 뽑지 않고 그냥 두고ㅡ

쪽파 조금 심어 놓았구여,  마늘은 약 2접 정도 심어 놓았는데 사진상으로는 면적이 조그만 하게 보이네여 ㅡ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밭은 아랫계단 밭인데,

입구에는 다음 방문시에 식재료로 쓰려고  상추와 쑥갓 씨를 뿌려주고, ㅡ  

세째 날은,

윗계단 밭을 올라보니,ㅡ

온 통 잡풀들이 밭을 뒤덮고 있어서 요놈의 잡초들을 제거하고 나니 또 하루가 다 가버렸다.ㅡ

일 서툴러서 그런지 사진상으로는 조그만하게 보이는 데도 말라버린 풀만 제거하는데 하루가 걸렸네여.

네째 날,

오전에 부모님 산소에 올라,

망초대며 잡풀을 제거하려니 너무 힘이 들고, 어짜피 잡풀이 자리잡은 곳은 잔듸가 이미 다 죽어 있어서, 잡풀을 제초제로 다 죽이고 나서 맨 땅이 보이면 그 때 잔듸를 사다가 보수공사를 하기로 마음을 먹고, 어쩔 수 없이 제초제를 할 수 밖에 없었다.ㅡ

저녁 때,ㅡ

고향친구들을 만나서 오랫만에 회포를 풀었다.ㅡ

 

다섯째 날(4월 1일), ㅡ금요일 ㅡ

아침을 일찍먹고 전두리 둘째누님집을 거쳐 집으로 올라 왔다.ㅡ

 

몸에 익지 않은 동작으로 잡일을 조금 했다고 몸이 조금은 힘이든다는 느낌이 온다.

이번 고향방문도 역시나 여유가 없이 다녀 왔네여.ㅡ 휴 ㅡ

 

4월 2일.   ㅡ 토요일 ㅡ

나는 탄천으로 ㅡ

 

마눌님은

동네 친구님과 뒷산으로 ㅡ

 

4월3일. ㅡ 일요일 ㅡ

둘째아들네 식구들이,

약 1개월 20여일 만에 아이들과 같이 산보하자며 찾아 왔기에 밖에서 만나 잠깐 점심시간을 보냈구요.ㅡ

 

 

4월4일.  ㅡ 월요일 ㅡ

탄천로 에서 자전거를 조금 탓고요.ㅡ

이어서 탄천운동장 옆 탄천로 주변 평행봉 있는 곳에서 스트레칭과 맨손체조 조금하다 왔는데,ㅡ

아니 벌써 1주일이 훗닥 지나가고 있는 것이,ㅡ

세월 참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숩니다. ㅡ 그려ㅡ

 

04.05일 ㅡ 화요일 ㅡ

탄천변에 꽃잎들이며, 새 잎들이 봉긋봉긋 얼굴을 내밀며 봄향기를 뿜어 내고 있어요. ㅡ

탄천에는 잉어들과 오리가 사이좋게 한가로이 유영을 하고 있내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