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vadada바다다 강원도 꿀사과, 백두대간 금강산 끝자락 진부령고개 마을 흘리, 고냉지(고랭지) 꿀 사과 ㅡ 2024.11.03.

vadada 2024. 11. 4. 10:04

2024.11.04. ㅡ 월요일 기록 ㅡ

강원도 흘리는,
하늘 아래 첫동네 중 한 곳으로,
이 곳에서 수십년째 피망과 쌜러리 등을 생산 중에 대학의 작목반에서 많은 시간 실험과 투자를 하여  최근에  사과를 생산하면서 대학 교수님과 연계하여 연구를 계속하는  정형근 님의 농장을  이번에도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하여 사과 수확과 선별작업 과정을 관찰하고 왔다.ㅡ

금세기 들어 날씨가 온난화 현상으로 지구촌 구석구석이 몸살을 앓은 시기인가 보다.ㅡ

우리나라도 금년에 4월 중순쯤 부터 시작된 여름날씨가 10월 초순 가까이 지속되는 상황이 펼쳐진 관계로,
농작물 성장이 정상적으로 안되었기에 피해가 심해졌고 이로 인한  채소와 과일 가격이 급등하여,
배추 한포기에 1만원 가까운 가격이였고,
사과나 배 등 과일 가격도 높아서 생산자나 이를 먹는 국민이나 모두가 어려움을 격는 시기 이기도 하다.ㅡ 


이렇게 지속된 고온난화로 인하여 과수목들이 고통을 겪었는지 열매보다는 수목의 생명을 지키려는 본능에서  인지 전국적으로 수확시기도 늦어지고 생산되는 사과의 품질도 전년도에 비해 많이 떨어지고 생산량도 줄었다는 것이다.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사과를 생산하는 대부분의 사과농장들은 예전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출하를 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지만,ㅡ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곳 흘리는 고지대 라 낮은 온도와 풍부한 일조량 등 하늘의 도움과 농장주의 구슬같은 많은 땀방울의 결실로 품질에서는 예전과 같은 질 좋은 빛깔과 단단한 육질에 높은 당도며 새꼼 달작지근 하면서도 아싹하고 속살은 부드럽고 과즙 또한 풍부하여 어린 아이들도 좋아 할 만한 신선한 맛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었고,

 

심지 굳은 정형근 농장주는 사과 가격을 올리지 아니하고 예전의 가격으로 꾸준히 판매를하고 있었다.ㅡ
 
이 글을 게시하면서 이 곳 사과를 품평 하자면,
본인이 짧은 지식이기는 하나 칠순을 갓 넘긴 식견으로 맛을 음미하며  느껴 보았을 때,ㅡ

사과 빛깔도 예쁘고, 맛과 당도 그리고 과육질의 식감 등에서,
세계 어느 나라, 어느 곳에 내 놓아도 뒤지지않는 수준인 것 같고,ㅡ
사과 하면 대한민국 인데,
여전히 금년에도,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사과 중에서 최상급 중 최상급이라 자부 할 수 있는 수준인 것 같다. ㅡ

 
이 사과를 안 먹어 본 사람은 있겠으나,
한번 먹어 본 미식가라면 다른 사과는 안 먹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의 신세계를 경험하실 수 있다 라는 것 이다.ㅡ


아래 사진은 사과농장의 일과를 살피면서 폰카로 찍은 사진을 몇장 올려 봅니다.ㅡ
 
판매장 겸 농장입구 안내 간판 ㅡ


이래 사진은 선별과정 중 제일 큰 것과 제일 작은 것 하나씩을 놓고 찍은 사진 입니다.

 
수확하는 과정으로 사다리 차를 이용하여 수확을 하고 있네요.

 
사과농장 일부 

 
사과 빛깔도 빨갛고 예쁨니다.

한 가지에 사과는 딱 여섯개만 생산하도록 봄날에 구슬 땀 흘리면서 공을 들였었는데,
날씨 탓인지 정상적으로 6개씩 달린 곳이 많지가 않다고 합니다.

 
아래는 수확한 사과를 입고하고 선별하는 상황을 찍은 사진 입니다. ㅡ

 

[  따 온 사과를 하역하여 선별 및 숙성과정을 거침  ]

신선한 사과를 수확과 동시에 곧바로 선별하여 저온숙성과정을 거침니다.ㅡ

 
제일 큰 싸이즈 ㅡ 10과 ㅡ

 
크기와 무게에 따라 구분하여 저온 장고에서 숙성 되어지고 있습니다.

 
제일 작은 크기 ㅡ 20과 ㅡ

폰카 후레쉬 불빛이라 보시는 색상이 다르게 보이기도 합니다.

 
두번째로 큰 싸이즈 ㅡ 11과 ㅡ

빨간 빛깔를 자랑하는 듯 국직하고 탐 스런 사과를 주렁주렁 매 달고 있은 사과 나무,ㅡ
잘 관리되고 있는 사과나무가 보기에도 건강 해 보이고 좋아 보입니다.

 
노력 한 만끔 열매를 맺어주고 수확을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땀 흘려 농사를 짓는 농부들이지만 하늘에서 제공하는 비와 햇빛이 농부의 마음을 알아 준다면 좋겠으나, 그런 경우는 매우 드문 일 일 것이다.ㅡ
나 잘 될 때에는 다른 이에게는 그렇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내가 안 좋은 상황 일 때에는 또 다른이에게는 좋은 상황이 되는  세상사 세웅지마 라.ㅡ
그래서, 심지 귿은 사람은 좋거나 나쁘거나 변함 없는 사람이며, 공평과 공정 그리고 평균의 차이를 아는 참 사람이 아닌가 생각 해 봅니다.
 
금년의 사과 가격은 앞에서 말 한 것 처럼 직전년도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고(과수를 세분하여 한단계 더 낮은 가격도 있음), 택배비 포함가격입니다.

주문(배송) 단위 ㅡ  5 Kg 짜리와  10 Kg  ㅡ 2종류 로 구분하여 배송

전화로 상담하시면 됩니다.
 
  ㅇ 상담 전화
      ㅡ 정형근 : 010 6677 2554
      ㅡ 배숙이 : 010 4931 2554
      ㅡ 정연서 : 010 8832 7554
 
ㅡ 아래 안내서 참조  하세요 ㅡ


끝 끼지 읽어 주신 님 께 감사 드리며, 가내 평안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ㅡ
 
 ㅡ 감 사 합 니 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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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농장 주변 경관 ㅡ

 

흘리마을 을 들어가고 나오면서 폰카로 찍은 주변 풍광 ㅡ

용대리 폭포 쪽과  진부령 고개쪽 길 주변 사진 ㅡ

 
 
참고로, 이곳 흘리에서 민박을 원하시는 분은 정형근님에게 연락하면 소개도 해 줍니다.
그러나, 농장주는 눙장운영도 너무 바쁘기에 민박집 운영은 하지 않습니다. ㅡ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