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간 속에서

vadada바다다 2024년 봄 어울림 나들이 ㅡ 2024.04.14.

vadada 2024. 4. 14. 20:11

2024.04.14. ㅡ 일요일 ㅡ
오랜만에 10리길 7고개를 넘어선 친구들 부부모임으로 경기도 화성의 탄도항 부근에서 모임을 가졌다.ㅡ
우리 부부는 좀 더 이른 시간에 전곡항으로 이동하여 산책을 하다가 건너편 탄도항으로 이동하였다.

다들 이른아침에 출발을 한 관계로 약속시간에 맞추어 도착을 하였고, ㅡ
탄도항 전망대를 올라서 간단히 차와 간식을 먹고,ㅡ

 
둘레길 한바퀴 돌아 나오니,ㅡ

 
간조기가 되어 누에섬으로 들어가 둘래길 한바퀴 돌아 누에섬등대전망대로 이동하여 각자가 준비 해 온 간단한 먹거리를 나누며  휴식을 취하였다.ㅡ

전망대 잔듸밭에서 쑥도 캐고, 산등성에 피어오른 고사리 한줌 득탬도 하고,ㅡ ㅋ

등대 전망대 안의 정자에서 간식을 먹던 중 우연찬게 등대관리하시는 분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ㅡ
이분이 섬마을 선생님과 해당화에 얽킨 대부도쪽 초등학교 선생의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의 장기가 있다며 하모니카로 섬마을선생님과 해당화 노래가락을 구성지게 들려 주어서 박수를 보내게 되는 즐거움도 있었다.ㅡ

 
다시 탄도항으로 되돌아 와서 화성시 팔탄면 푸른들판로 부근의 염소전문식당으로 자리를 옴겨 점심식사를 마치고,ㅡ

다음 모임을 기약하며 각자의 집으로 향하였고,ㅡ
다들 안전하게 귀가를 하였다는 메세지와 사진도 보내왔기에 간추린 기념사진 몇개 올려 봅니다.ㅡ
 
오가는 먼길에 친구님들 덕분으로 오늘 즐거운 나들이 잘 하였구먼여ㅡ 
백수가 과로사 한다는 익살스런 시대말도 있지만,ㅡ
바쁘더라도 조금이라도 더 젊고 건강한 시절에 시간 쪼개서 자주 보더라구여.ㅡ
모두모두 건강들 하시구여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