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5.
둘째아들네 에서 점심을 같이 하잔다.
몇일 후에 있을 생일을 미리 하자는 것이다.
큰며느리도 온다고 ㅡ
들째아들네가 쌍둥이 육아로 이동이 힘들어서 이다.
외국에 있는 첫째아들과 영상통화로 같이하니 온 식구가 한자리에 같이 하는 느낌이다.
아직은 꼬맹이들인 손주들이니 조용하지만 내년 이때 쯤이면 조금은 시끌벅쩍 할 것 같다.
사촌형제간의 역사적인 첫번째 만남 ㅡ
2020.10.25일 ㅡ 260일째되는 아인왕자 와 33일째되는 유담왕자 와 유나공주 ㅡ
너희들도 드디어 사촌간 상봉을 오늘에야 하는 구나 ㅡ
성장해 가면서 어디에서 무엇을 하던지, 힘들 때에나, 즐거울 때에나, 어느 상황에 접 할 지라도
항상 형제간에 우의를 다지며, 서로서로 지켜주어서 융성한 가족관계를 잘 이어가기 바란다ㅡ
유담왕자와 유나공주의 잠자는 모습
둘째네 집에 찾아온 아인왕자와 같이 케이크를 ㅡ
아인왕자는 지금 포복훈련 중이랍니다.ㅡ
이날 몇시간 잠깐의 만남을 갔은 후 아인왕자는 엄마와 같이 외가로 갔답니다.
2020.10.29.
첫째아들이 태평양 건너 멀리서 떨어져 있는 지 아들의 먹방영상을 보내 왔네요. ㅡ ㅠ_ㅠㅡ
(아인이는 아직 출국을 하지 않은 상태로 외가에 있는데 영상만 태평양을 건너갔다가 다시 태평양을 건너와서 우리 한테 보내온 것이지요.ㅡ )
먹방 시식중인 아인왕자
20.10.31.
유담왕자와 유나공주 일상(39일째)
한녀석은 자고 한녀석은 놀구 ㅡ
먹고, 싸고, 키 클려구 힘쓰고, 칭얼거리고, 놀고, 자면서 ㅡ
조금은 부족하지만 이제야 정상체중으로 접어들고 있다구
둘째 아들이 소식을 알려 왔답니다ㅡ
유담왕자와 유나공주
2020.10.31.
첫째아들로 부터 받은 아인왕자 사진(266일째ㅡ아직 국내 외가에 있음) ㅡㅠ,ㅠㅡ
녀석 놀다가 지친거여, 졸리는 거여, 아니면 무얼 생각하는 거여 ㅡ
부부란ㅡ
어떤 성황이였던지 간에 서로 믿고 사랑으로 감싸주고 용기를 붓돋아 주면서 희망을 품고 삶은 헤쳐나아가는 것이지 ㅡ
그래ㅡ
사람은 서로의 신뢰속에 사랑도 있고 우정도 있는 것이지ㅡ
그 사랑 때문에 서로 울고, 웃고, 화도내고, 화해도 하고, 그리고 슬픔도 기쁨도 같이 하는 거란다ㅡ
그러면서 서로가 미운정 고운 정이 깊어가는 것이고,
그래서 사랑은 식어지거나, 사람이 늙어 가는 것이 아니고
시간이 지나 갈 수록 그 사랑은 깊이가 있는 정으로 익어가는 것 이란다ㅡ
잠시 휴식은 갖는 오늘의 이 상황이 나도 매우 안타깝구나 ㅡ
그려ㅡ
장기간의 독박육아로 인한 스트레스의 정도가 깊어진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 할 것이다ㅡ
비 온 뒤에 땅이 더 단단하게 굳어 지듯이
이 시간이 지나거든 너희들의 삶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는 사랑과 정이 더욱 더 단단해 지기를 바란다. ㅡ
이 것이 오늘 너희에게 보내는 나의 기도 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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