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간 속에서

vadada바다다 2012년 나이를 먹다... 익어가는 삶을 ㅡ 2012.11.13.

vadada 2012. 11. 14. 00:43

2012.11.13.  같이하는 사람이 나이테 하나를 또 그리고 있다..

 

 

 

 

 

 

 

 

 

 

 

 

 

오늘은 항상 오늘이고 내일은 또 항상 내일인데...

그 내일을 향하여 달리다 보니...

기다리던 내일은 오늘이지만 또 내일을 기다리게 되는...

그건 내일을 향하고 있는 희망의 싹들...

내가 부모님으로 부터 보살핌을 받은 것 처럼 자식들을 보살 피기 때문인가...

내가 받은 사랑을 되돌려 줄 수가 없을 뿐만이 아니라 받으실 분도 없다는 오늘이기에 ...

난, 오늘... 받은 사랑을 되돌려 줄수가 없다는 바람이 가슴 속에서 일고 있다.

또 하나의 나이테를 더하는 아내의 기념일이다.

가족의 온기를 느끼는 이 시간이 나에게는 오늘인 것이다.

 

                2012.11.13을 넘어 14일로 접어든 시간에...

 

 

vadada